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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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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경기1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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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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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 2009/12/22, 23: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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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67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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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팀장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어르신 저 권팀장 인데요
고색동 하이카로 옮겼는데요 이곳에 루카스 오일좀
넣어 주시고요 우선 급한데 해뷰듀티 하나 빨리갖다 주이소"
"무슨 일인데요" "여기 그랜저가 하나 있는데 따발총을 쏩니다"
아마도 리후다 소리가 몹시 나는것을 그렇게 표현 하는가 싶다
달려가보니 풀러싱 오일을 넣고 엔진이 돌고 있는데 소위 V6
차량이 말이 아니다.
나는 어처구니 없이 바라 보았다
아니 저기다 스테빌라이저를 넣는다고 크게 달라질까?
오일을 빼니 누렇다 못해 초콜릿 색갈의 오일이 쏟아 진다
나는 신유를 500cc 모자라게 넣고 엔진을 돌리게 했다
소리는 조금 작아 졌지만 리후다 소리는 귀에 거슬렸다
이때 팀장이 말했다
"사장님 걱정 말고 스테빌라이저 넣으세요"
라며 독려 한다
적반 하장이다 나는 루카스오일 지사이지만 솔직히
고개를 갸우뚱 하며 스테빌라이저 600ml 넣고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리후다 소리는 여전 했다
rpm을 높여도 보고 했지만 소리는 여전히 귀에거슬린다
카센터 사장과 함께 사무실에들어가 커피 한잔을 마시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밖이 조용하다
시동이 꺼졌나..?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 엔진은 힘차게 돌아가는데 엔진소리가 부두러우며 리후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사장이 따라 나오며 놀라는 눈치다
팀장은 내가 다시험 해보고 하는것인데
사장어르신은 아직 그것도 몰랐느냐고 빈정댄다
이차는 2002년식 그랜저xg 2.5 이고 16만km 운행한 차이고
중고 매매상에서 팔린 차였는데 소리가 난다고 반환 되었던 차다
딜러는 이차를 고치려니 여러곳에 알아 봤는데 작업 하느데
60만원 돈이 든다고 해서 이곳으로 왔는데 팀장이 다른곳에서
이 해뷰듀티 스테빌라이저를 사용 해 보고 나를 부른것이다
이차에 문제점을 잡는데 풀러싱. 일반오일 교환.그리고 스테빌라이저 값 합처서 12만원으로 해결 했고 시간 절약 차량 분해 하지
않아 여러모로 이득을 본셈이다.
물론 딜러는 고맙다는 소리를 연신했고 이일로 해서 이 카센타는
3일 만에 루카스 오일 180만원 어치를 파는등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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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자 : 2009/12/22, 23: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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