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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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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그랑엑쥐(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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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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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 2009/09/04, 10: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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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342 회
다운수 : 3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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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와 함께한 1년여의 시간.....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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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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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좋아하고 장시간 운전을 하는 저로써는 엔진오일의 중요도를 꽤 높은축에 들고 있습니다.
타이어와 브레이크가 첫번째 그리고 엔진과 미션의 동력성능이 두번째일 정도로요...
그러나 엔진과 미션의 동력성능이 높아질수록 브레이크 및 제동장치의 중요도가 상승하는것처럼 자동차는 참 유기적으로 맞물려 나의 발이 되어줍니다.
어찌어찌 일산의 한사장님을 알게 되고 루카스라는 브랜드를 접해본 저로써는 사람의 선입관이 얼마나 무서운것인가 하는것을 체감하게 만들어준 1년이었습니다.
국내유수의 자동차 회사들과 거래를 하는 부품관련쪽 일을 하는 저로써는 당연히 지방출장 및 해외출장도 많고
그래서 자동차의 주행거리또한 무시 못할만큼 많습니다.
그러나 다른차도 운행하는 관계로 현재 주행거리 419,800km 약 1년동안 47,800여키로밖에 못탔습니다.
11살 98년각자 99년식 2500cc 그랜져 XG...50만을 넘겨서 100만정도 탈 수 있을까요? ㅋㅋ
제가 처음 루카스 엔진오일을 접하고 1년여에 걸쳐 총 9번의 엔진오일을 교환했으며
미션오일도 두번째 교환했습니다.
엔진오일...엔진오일은 여름에는 0W 30 이 좋았습니다. 5W 30 은 약간 늘어진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겨울에는 0W 40이 적당하나 주행면으로는 오히려 5W 30이 좋았습니다.
점도가 묽은 오일을 사용했을 때, 어떤 분들은 부드럽다고 표현하는 반면
어떤 분들은 너무 헐렁(?)한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점도가 진한 오일을 사용했을 때, 어떤 분들은 느낌이 묵직한 것이 힘이 좋아진 것 같다고 표현한 반면
어떤 분들은 뒤에서 뭔가 잡아 당기는 것 같이 차가 안 나간다고 합니다(그만큼 개인차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고배기량 차량엔 40점도를 사용해도 무겁거나 가속력이 심하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상관 없지만 배기량이
작은엔진이나 숏스트로크 엔진에는 고알피엠 사용한다해도 40점도는 무거울 것입니다.
오히려 가속력과 연비에서만 마이너스 요인이 되지요.
합성유 30점도로도 고알피엠이나 고속주행및 부드러운 외인딩에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겨울에는 5W 30과 0W 40을 반반씩 블렌딩해서 썻습니다만
굳이 블렌딩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합성유 끼리 블렌딩하시는 것이 성능이나 오일 내구성 면에서
유리할 것입니다.
무조건 차량의 엔진 스펙과 튜닝상태등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고RPM 사용은 W40 이상 이라고 못박는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제 경험상은 무조건 한번쯤은 여러점도를 사용해보는것이 좋을거같습니다.
동일한 차라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수 있는게 엔진오일이더군요.
또 하나 첨가제의 마법....물론 확연히 차이나는 오일의 성능과 엔진의 부드러움과 꽉찬느낌등등은
좋습니다만 노후된차에 일시적인 처방을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리가 왠만큼 된차에는 안쓰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솔직히 엔진을 열었을때 슬러지와 기타 트러블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물론 루카스의 기술진께서 오셔서 마음의 위안을 주시기는 하셨지만...
미들플러싱을 해보고 난후 그래도 마음에 안들어서 풀 플러싱을 다시했습니다. 아깝지만 새오일도 드레인했구요...
그래서 풀 플러싱을 하고나서 새 루카스오일을 넣으면서 또 넣어볼까 말까 하는 유혹도 있었습니다.
마침 아집레볼루션 0W 40을 약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유혹을 뿌리치고
루카스로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첨가제사용으로인한 슬러지때문에 시행한 풀플러싱의 후휴증은 아직 남아있답니다.
오토레쉬(니후다)소리가 약간 나서 타이밍 언제가나 하면서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답니다.
미션오일은 미안하게도 와코스를 사용하려다가 너무 비싸서
롱라이프에 루카스 첨가제를 사용하는 중입니다....
뭐 크게 달라진거보다도 즉답식에 가가운 반응과 슬립이 전혀 없다는 점으로 보아서
새로 나온 루카스의 첨가제...발군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동력성능은 제가 주로 다니는 서해안 천안 ~ 평택 음성간 고속도로 ~ 그리고 중부고속등을 타보는데요...
와인딩이면 와인딩 풀악셀의 고 알피엠이면 고 알피엠 모두 최정상급 입니다....
일단 오일압력의 복원력이 그간 사용해본 오일중 가장 최고의 수준급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제 차가 50만을 넘어서 100만키로까지 타면 루카스 만세하면서 새차를 한대 더 살 계획입니다...
혹 그때 전기차가 나오는것은 아니겠지요?......TT;
암튼 약 1년간의 소소한 소감을 적어보았습니다. 항상 번창하시길 바라옵고 기원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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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자 : 2009/09/04, 10: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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